[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정통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문화예술인들의 아름다운 재능나눔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메노뮤직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들의 행복충전을 위해 이달부터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 특별무대에서 전통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재능나눔 콘서트'는 200여 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과 아티스트 무대를 연출한 정통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메노뮤직이 기획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아름다운 재능나눔 활동으로 열리는 무료 음악회다.

오는 21일 '봄, 그리고 만남' 첫 공연에선 피아노 3중주 'Belle Voix Piano Trio', 재즈 트리오 최윤미 콰르텟, 피아니스트 강윤선과 서효진이 출연하며 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전통 클래식과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연구 경험이 풍부한 첼리스트 문지형이 이끄는 피아노 3중주 'Belle Voix Piano Trio'는 베토벤의 유령 등 전통 클래식을 선보인다. 지난해 유럽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피아니스트 최윤미를 중심으로 결성된 최윤미 콰르텟은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재즈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홍빈 관장은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재능나눔 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문화로 희망과 행복을 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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