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망구는 81세를 가리킵니다.

망구(望九)라는 한자를 보면 바랄 望자에 아홉 九자를 씁니다. 이는 아흔 살까지 살기를 바라는 나이란 뜻입니다.

'할망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래도 바로 '망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망구'가 81세라면, '망칠'은 61세, '망팔'은 71세, '망백'은 91세가 되겠죠.

또 '육순(六旬)'과 '환갑(還甲)'의 차이는 '육순'은 세는 나이로 60세, '환갑'은 만 60세를 말합니다. 이외에 칠십은 고희(古稀),77세는 희수(喜壽), 88세는 미수(米壽)라고 합니다.

문화뉴스 조진상 기자 ackbarix@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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