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직장 내 회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술자리 위주에서 점차 공연, 영화 혹은 볼링, 탁구와 같은 스포츠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형태로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회식문화가 점차 자유롭고 수평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색적인 회식 문화 도입에 기업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건대 방탈출카페 '엑스케이프'는 최근 제한된 시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방 탈출 카페가 회식장소나 직장인 워크숍 등 단체모임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도전정신을 고취해주고 더불어 유대감 형성까지 만들어주는 엑스케이프 방 탈출 게임은 새로운 이색 회식문화로써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수원, 건대 방 탈출 카페 엑스케이프는 인근 지역 회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팀 빌딩을 위한 대결 및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시즌제로 구성되어 있어 매 시즌 새로운 방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케이프는 단체 예약 시 높은 할인율이 있으며 한방에 9명까지 입장 가능한 룸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스템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엑스케이프는 많은 이벤트와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4월 '방탈출 벚꽃말고' 이벤트,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친구 추가 이벤트, 제주도 항공권 이벤트, 시즌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엑스케이프는 뻔한 방탈출에서 벗어난 신개념 3세대 방 탈출 게임으로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종류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오픈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각각의 다른 테마로 이루어진 7개의 방에서 참가자들은 방안에 갇힌 주인공이 되어 주어진 시간 60분 동안 숨겨진 단서를 찾고 추리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해 방을 탈출해야 한다.

방탈출카페 엑스케이프 관계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살아있는 디테일과, 다양한 장치들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문제 해결 시스템으로 탈출에는 논리와 추리력, 약간의 수학적 지식이 요구되며 적극적인 자세와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방탈출카페는 소통을 위한 자연스러운 밀착 공간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공간이며 그 중 엑스케이프 방탈출카페는 새로운 경험의 충족으로 유도하기 위해 잠자고 있던 개인의 잠재력과 추리력, 직관력을 총동원시킬 수 있도록 집중적인 몰입과정을 통해 표출시켜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공간으로써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방탈출카페 엑스케이프 관계자는 "실제로 케이블에서 화제를 모았던 tvN '지니어스'를 비롯해 최근 방영 중인 '소사이어티 게임'에 이르기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두뇌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추리력을 필요로 하는 방 탈출 카페에도 많은 두뇌게임 마니아들이 몰리면서 오픈 이래 누적 10만 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밝히며 "올해 새롭게 오픈하는 엑스케이프 시즌 2를 통해 마치 셜록, 덱스터 등 시즌제로 진행되는 미드영드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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