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대중음악으로 국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과 전략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오늘의 대중음악 그리고 국악'이라는 주제로 '제2회 2015 국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과제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전략적 연계 방안, 국민 공감형 국악 콘텐츠 제작 방안, 국악의 대중음악으로서의 진입 장벽 해소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참석 패널로 남궁연(연주자, 기획자), 최고은(싱어송라이터), 차우진(음악평론가),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임희윤(동아일보 기자), 서정민(한겨레 기자), 윤혜영(아리랑TV PD), 고민구(tvN PD) 등 대중음악과 문화계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제안들을 자유로운 토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국악포럼'은 문화 환경 변화에 따른 국악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논의의 장으로, 매월 국악 관련 현안 주제를 선정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악 진흥을 위한 재도약의 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02-580-3351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홍진아 기자 hongjina@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