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라이프'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영화 라이프 캘빈
화성에서 '필그림 7' 미션을 완수하고 돌아오는 캡슐이 운석 충돌로 인해 정상 궤도를 벗어나서 날아오고 있었고, 이를 회수할 임무를 받은 ISS 팀은 캡슐 회수에 성공했다. 이 캡슐에 들어있던 토양 샘플에는 동면하고 있던 단세포가 있었고, 이를 '휴'가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그 캡슐 안에 있던 단세포에게 이름을 붙였는데 바로 '캘빈'이다. '캘빈'의 세포는 하나하나가 모든 기관에 맞먹는다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부분마다 뇌면서 근육에 해당된다.

영화 라이프 줄거리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한 6인의 우주인.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의 등장에 지구 전체가 들뜨지만,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위대한 발견은 곧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지닌 존재로 진화한 생명체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해 6인의 우주인은 결국 목숨을 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영화 라이프 쿠키 / 쿠키영상
없다.

영화 라이프 결말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결말로 끝나며, 여운을 남겼다.

   
 

영화 라이프 후기
'라이프'에 접한 사람들의 호불호가 상당히 엇갈린다. '라이프'가 '스페이스 SF호러'물에 가깝다보니, 보는 이들의 취향을 많이 탔기 때문이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미국 현지 반응과는 달리, 국내는 그래도 혹평보단 호평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언'과 '그래비티'를 적절하게 섞어놓은 듯 했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고, 단세포 '캘빈'을 실감나게 살려냈다는 평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화 라이프 후속
'라이프'가 개봉할 당시, 소니가 제작발표한 '베놈'의 단독영화 프리퀼이라는 루머가 있있다. 우주인들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는데 그것이 사람에게 달라붙어서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심비오트'와 비슷했고 예고편 중간에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3' 장면이 등장했다. 팬들은 그렇게 믿었지만,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아직 후속편 여부에 관련하여 이야기 나온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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