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제공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군주' 김소현이 단아한 한복자태를 뽐냈다.

12일 제작자에 공개한 한복을 곱게 입고 촬영 중인 김소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곱게 빗어 땋아 내린 댕기머리에 은은한 미색 저고리와 연 분홍빛 한복치마를 착용, 맑고 깨끗한 매력을 오롯이 전하고 있는 것. 여기에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당차면서도 야무진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5월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하면서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아낼 예정. 김소현은 '군주'에서 타고난 인성이 긍정적이고 선한, 그러면서도 강직한 무관 집안의 피를 받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소현이 맡은 한가은 역은 정의롭고 총명한 기질이 가득한 당찬 조선시대 여인"이라며 "나이답지 않게 그동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소현의 탄탄한 내공이 빛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소현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주'는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새롭고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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