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불황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부부창업, 은퇴창업, 청년창업 등 소액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세청에서 발표한 2016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폐업을 신고한 개인사업자는 73만 8000명으로 매일 2000명씩 사업을 포기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현재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로 하루에도 수은 브랜드가 망하고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2012년 3311개에서 작년 5273개로 급증했다. 가맹점도 같은 기간 17만6788개에서 21만8997개로 늘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규모 창업, 소자본 창업이라 해도 철저한 준비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가운데 더진국(대표 손석우)은 최근 프렌차이즈 창업 중 불황 리스크가 적은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안정적인 창업의 비결로 철저한 분석을 통한 차별성과 본사와 가맹점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꼽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대중적인 수요가 보장되면서 계절적인 요인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밥 창업의 경우 '혼밥'에도 지장을 받지 않는데다 특허 받은 육수로 차별화된 맛을 내는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 가맹점주들과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상담 및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24시간 수육 국밥 더진국은 카페형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맛으로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정적이면서 합리적인 창업을 지향하며 특히 외식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나 부부창업, 은퇴창업, 청년창업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인데 최근 1년 사이 20개 매장을 오픈했다.

2011년 브랜드 론칭한 이후 전국에 6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데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이 마침내 그 꽃을 피우고 있는 것. 이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100호점 돌파하겠다는 게 손석우 대표의 목표다.
 
더진국 측에 따르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기 전에 본사의 규모와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짝 프랜차이즈의 경우 1~2년 정도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사의 규모 자체는 매우 작을 수밖에 없다. 창업을 결정하기 전에 프랜차이즈의 본사를 직접 방문해 규모와 직원의 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창업 수익성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무조건적인 부풀리기식 창업 수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수익이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 창업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아야 한다.

더진국 관계자는 "외식 경영학 박사 출신의 30~40대의 젊고 유능한 경영 전문가 그룹에 의해 관리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방장이 따로 필요없는 간편한 조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주방 경험이 없는 완전 초보자도 창업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경기도 이천에 4,785㎡(1,450평)의 부지에 1742㎡(528평) 규모의 축산물가공품 제조장과 식품제조공장을 직접 운영 중에 있다. 제품 생산부터 물류 시스템까지, 최첨단 생산 시스템으로 완전 가공된 제품 공급하고 있다.

특허 받은 육수를 비롯 김치 양념, 국밥 양념 다대기, 불고기 소스, 순대볶음 등 10여 종의 더진국 핵심 식재료 소스를 생산,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수육국밥, 순대국밥, 얼큰국밥 외에 직화물냉면, 직화비빔냉면 그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계절의 영향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강점이다.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후 모든 가맹점들의 매출이 꾸준하게 오르면서 비수기가 없는 안정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 문의 및 상담은 홈페이지와 본사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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