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준 기자] 2021학년도 마지막 대입 추가모집에 돌입하면서 대다수 대학들이 신입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발표에 의하면, 오는 27일 오후 9시까지 162개의 4년제 대학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수시와 정시에서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한 대학들은 추가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에 합격 및 등록한 내역이 없거나 정시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은 추가모집 지원을 할 수 있다. 

2021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규모는 지난해 대비 2.7배 증가한 2만 6,129명으로 16년 만에 최다 인원인 것으로 알려져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기술직으로 분류되는 분야의 교육을 위해서는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는 대입 추가모집 일정과 무관하게 신입생 입학상담 신청과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항공분야 실무 위주 교육으로 31년 역사를 이어온 한항전은 교육 이수 시 2․4년제 학위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취업에 유리한 커리큘럼 기반으로 우수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적성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항공정비사를 비롯해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성적 반영에 부담을 느껴온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항공정비사 지망생이라면 국내 주요 항공사와 공기업, 항공기 및 부품제조업체, 기술 부사관 및 장교 진출 외에도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과 김포공항 내 글로리아항공 헬리콥터 회사를 보유하여 학교 졸업생에게 보다 넓은 취업활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신입생 모집 관련 세부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안내는 한항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학교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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