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창업 지원 기업의 생존률이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늘(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여성창업인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도 내 여성창업인의 코로나19 극복기와 사업성공비결을 공유‧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여성창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1,390만 경기도민의 일자리를 위한 광역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간담회 참석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창업지원플랫폼 ‘꿈마루’를 통해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개별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지원금 지급, 마케팅 상담 등 경영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취‧창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생활방역물품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1백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상 수상의 성과를 거둔 ‘㈜쓰리씨랩’ 김지수 대표 ▲전년도 대비 250% 매출신장을 기록한 친환경 주방도구 제조업체 ‘괜찮은곳’ 전미란 대표 ▲일본 온라인마켓에서 파워셀러에 등극한 전자상거래업체 ‘클레어드’ 정애경 대표 ▲맥주담금박을 재활용한 씨리얼바 제조 아이디어로 작년 ‘경기여성창업리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레테’ 강보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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