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20년 전 발매된 '추억의 명곡'들을 2021년의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8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KT, 지니뮤직 등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와인드 : 블로섬'(Rewind : Blossom) 앨범이 오는 1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이지훈．신혜성의 '인형', 룰라의 '3!4!',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박지윤의 '환상', 윤상의 '한 걸음 더', 더더의 '잇츠 유'(It's You),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 등 8곡이 수록된다.

엑소(EXO) 백현, NCT 도영, 아이즈원, 어반자카파, 산들, 다비치 강민경, 하성운, 원슈타인, 박문치, 유승우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개성파 뮤지션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리와인드 : 블로섬'은 그 컨셉에 따라 CD가 아닌 카세트테이프로만 실물 음반을 출시한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KASSETTE'도 음반에 함께 담긴다.

실물 음반 예약 판매는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등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12일 시작되며 KT샵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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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프로젝트 '리와인드 : 블로섬'(Rewind : Blossom) 발매...엑소, NCT, 아이즈원 등 참여

추억의 명곡 8곡 리메이크
엑소(EXO) 백현, NCT 도영, 아이즈원, 어반자카파, 산들, 다비치 강민경, 하성운, 원슈타인, 박문치, 유승우 등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