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최 예정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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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홍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3월 중 예정된 온라인·현장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3.25(목)~28(일) 세종대극장에서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연한다. 프랑스 낭만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로 아름다운 비극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3.21(일)까지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과 2021년 새해맞이 테마전 '상서로운 흰소의 해, 우직하고 성실하게'를 선보인다. 몽촌역사관 백제집자리전시관은 3.28(일)까지 제1회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노들섬 스페이스445 갤러리에서는 3.28(일)까지 노들섬X아트마이닝 공모전시 'INTO THE FOREST'를 볼 수 있다.

DDP·서울디자인재단에는 3.16(화)부터 '스프링 가든 in D-숲', '2021 서울라이트' 등의 전시가 기획돼 있다. 현재는 '밤에도 빛나는 DDP_싹 展'을 전시 중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4.25(일)까지 공간서리서리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곁의 아리랑'을 전시한다. 세종미술관에서는 내일(3.13(토))부터 5.2(일)까지 넥스트 아트 '팝 아트와 미디어 아트로의 예술여행'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VR체험을 통해 전시관과 유적지를 가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VR체험은 상설전시이다.

노들섬 스페이스 445 내 두굳두굳 아트숍에서는 3.13(토), 3.20(토) 14:00에 원데이 아트클래스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를 연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은 3.22(월)~6.29(화) 동네서점X100일 랜선북클럽을 통해 시민들에게 온라인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박완서 문학 깊이 읽기: 2021 서울도서관 인문학 강좌1 '책은 울림이다'를 연다. 3.24(수)에 1차, 3.31(수)에 2차, 총 4차가 예정돼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는 3.24(수)~7.8(목) 세종예술아카데미 '봄학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몽촌토성·풍납동토성에서는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게재일 등은 시설 및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서울시 문화본부 SNS'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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