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지난 10일 주식회사 유니드(대표 송찬영)와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유니드는 와이닷츠의 앵무새로봇 피오를 활용한 새로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전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단순히 인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와이닷츠의 앵무새로봇 피오는 정서 자극과 애착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인지향상은 물론 일상생활 능력과 정서 상태 개선에 크게 효과를 보이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와이닷츠에서 개발한 인지향상 앵무새로봇 피오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비대면과 그룹활동이 모두 가능한 치매예방 로봇으로 관심을 받아 왔고, 특히 대상자별 적정 난이도를 제공하여 1:1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많은 기관으로부터 도입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와이닷츠의 윤영섭 대표는 “앵무새 로봇 피오는 끊임없는 R&D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AI 로봇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기존에는 앵무새로봇 피오를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으나 최근 경북 영양군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도입 문의에 대응하고자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유니드와 함께 협력하여 앵무새로봇 피오를 보급 및 지원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와이닷츠는 네이버 D2SF와 DHP로부터 투자를 받아 R&D를 크게 늘리며 로봇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서울 성북구 협치사업 선호도 조사에서 주민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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