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니 딕슨 트위터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애플이 '아이폰8'의 터치ID 부품(지문센서)을 단말기 뒷면에 배치할까?

19일(현지시각) IT 제품 유출자 소니 딕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8' 유출 도면을 공개했다. 그동안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8'의 지문센서를 전면의 스크린 아래 넣을 계획을 세우고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던 것과 달리, 지문인식센서를 뒤에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도면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도면 속 카메라는 '아이폰7플러스'의 수평구성과는 달리 2개의 카메라가 수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또한, 터치ID가 애플 로고 아래에 재배치될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아이폰8'의 크기도 짐작할 수 있는데, 이 도면이 맞다면 '아이폰8'은 아이폰7보다 약 0.5cm 더 넓어지고, 약 1cm 더 길어진다.

한편, '아이폰8'은 5.8인치 화면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용자들은 기존 4.7인치 단말기보다 1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유출된 사진은 도면일 뿐이며, 애플 '아이폰8' OLED 디스플레이 아래 터치ID가 심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한 비상계획일 수도 있기에 정식 공개가 되기 전까지는 가능성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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