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지난 23일 2021학년도 3월 학력평가가 시작됐다.

2021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일 고등학교 1학년 수험생 대상으로 치러졌다. 실시간 등급컷은 시험 당일 오후 7시 30분 EBSi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고1 3월 학력평가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3점, 2등급 73점, 3등급 63점이며, 수학 1등급 84점, 2등급 73점, 3등급 62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EBSi에서 실시한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9.4%는 '매우 어려웠다'고 응답했고, 47.4%는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2020년도 3월 학력평가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9점, 2등급 83점이며, 수학 1등급 87점, 2등급 78점이다. 작년에 비해 올해 예상 등급컷이 낮게 추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의 시험이 더 어려웠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올해의 첫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24일 고2, 25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이 시행되며, 문제와 답안지, 해설 강의를 비롯한 실시간 등급컷 등은 EB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시간 등급컷은 시험 당일 오후 7시 30분 EBSi 풀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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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모의고사 등급컷 고1, 1등급 국어83점·수학84점...난이도, 작년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3점, 2등급 73점, 3등급 63점, 수학 1등급 84점, 2등급 73점, 3등급 62점
작년 등급컷보다 한참 아래...39.4% '매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