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4월의 설렘 편
태진아, 진성, 배금성, 최향, 이자연, 한혜진, 마리아 등 출연

사진=가요무대
사진=가요무대

[문화뉴스 박한나 기자] KBS '가요무대'가 '4월의 설렘' 편으로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제 1696회에는 태진아, 진성, 한혜진, 이자연, 신승태, 김용임, 강소리, 정다한, 최향, 박윤경, 정정아, 이용주, 배금성, 마리아, 문연주가 출연한다.

이날 무대에서 '아빠의 청춘'을 선곡한 태진아는 1953년생으로 올해 68세다.

사진=트로트어워즈
사진=트로트어워즈

태진아는 4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국만학교만 겨우 졸업한 후, 작곡가 서승일에게 발탁되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신인상을 휩쓸었지만 이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음반활동을 하는 정도였다. 이후 선배 가수 송대관의 도움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1989년 '옥경이'가 히트, '거울도 안보는 여자'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하며 다시 인기몰이를 한다. 이에 그는 송대관, 설운도,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이 되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태진아의 대표곡으로는 '옥경이', '노란 손수건', '미안 미안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장미와 우산',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동반자', '진진자라', '아줌마' 등이다. 

사진=태진아SNS
사진=태진아SNS

한편, KBS1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이하 가요무대 제 1697회 - 4월의 설렘 편 출연진

01. 물새 우는 강 언덕(백설희) / 문연주 

02.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박건) / 진성 

03. 밤차(이은하) / 한혜진 

04. 사나이 눈물(나훈아) / 이자연 

05. 서울야곡(현인) / 신승태 

06. 진달래 시첩(이난영) / 김용임

07. 아빠의 청춘(오기택) / 태진아 

08. 제3 한강교(혜은이) / 강소리 

09. 처녀 뱃사공(황정자) / 정다한 

10. 몰래한 사랑(김지애) / 최향 

11. 찔레꽃(백난아) / 박윤경 

12. 오동동 타령(황정자) / 정정아 

13. 님과 함께(남진) / 이용주 

14. 외나무 다리(최무룡) / 배금성 

15. 아모르 파티(김연자) /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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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출연진] 태진아-진성-한혜진-이자연-김용임-마리아... 태진아 나이부터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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