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문 신설, 시나리오, 드라마 등 3개 부문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에서 주최하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6월 28일(월)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부문이 신설되었다.

최근 다양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가 돋보이는 드라마가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드라마 부문을 신설하며 적극적으로 창작자 지원과 콘텐츠 발굴에 나선 것이다. 시나리오, 뉴미디어까지 3개 부문으로 작품 접수를 시작하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화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동안 총 9회의 공모전을 거치며 1만 편에 가까운 시나리오가 접수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제 5회 대상 수상작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25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뒀으며, 제8회 독립영화 부문 대상 수상작 <프랑스 여자>를 비롯하여 <샘>, <뷰티플 마인드> 등의 작품이 개봉하며 영화계의 장르 다양성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뜻깊은 성과들과 함께 10주년을 맞는 2021 제10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기존 총 1억 8천만원의 상금에서 총 2억 8천만원으로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모집 부문은 상영시간 100분 내외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 부문, 회당 70분 내외 16부작 시리즈의 대본 1~2회를 모집하는 드라마 부문, 회당 30분 내외 8~10부작 시리즈 대본 2회를 모집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이다. 작년에 별도로 진행된 롯데 호러 공모전은 이번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에 편입 되었으며, 모두 순수 창작물만 접수할 수 있다. 

시나리오와 드라마 부문 대상은 각 1억 원, 우수상은 각 2천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대상은 2천만 원, 우수상은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 요강은 6월 중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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