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연우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교 프로젝트 중 핵심요소인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21일 전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설립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IT기업의 현장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기업에서 일하듯 실습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른 교육 기관과 차별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인공지능(AI), 전기공학 등 5개 계열을 운영 중이며 ‘경력사원 같은 인재양성’을 슬로건으로 좋은 곳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학사일정에 프로젝트를 부여해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식 수업 등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적화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의 커리큘럼은 기초학기와 심화 프로젝트 학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21일부터 심화 프로젝트 학기가 개강한다. 이는 학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점 수업이 아닌 현장 실무자와 함께 토론·발표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심화 프로젝트 학기는 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식 학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졸업생 멘토 시스템을 통해 실무자로 일하는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여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되며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는 약 8주에서 10주간 진행되며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로 마무리된다. 방학 없이 1년 52주 중 50주를 수업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약 1주일의 개강 준비기간 후 학점과목을 수강하는 2학기 기초학기가 개강한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수업 및 자격증 취득 등으로 3년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시간과 등록금을 포함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1년 빠른 사회진출 또한 가능하며 학위취득 후 학교와 협약이 체결된 경희대 대학원,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가천대 게임대학원,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아주대 대학원 등 대학원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 1 면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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