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 야간특별공연 선보여
조선시대 장용영 군사들의 기백을 느껴보는 시간!

사진=수원시립공연단 제공
사진=수원시립공연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발맞춰 혹서기 정기휴연 기간에도 무예24기 야간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상설공연은 혹서기로 인해 공연 관람이 힘든 7월과 8월, 두 달간 더 나은 공연 준비를 위해 정기휴연에 들어간다. 그러나 상설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혹서기에도 갑옷을 여미고 화성행궁으로 나설 예정이다.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9시 30분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야간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검 모둠, 월도, 권법, 원앙진 등 다양한 무예시범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 야행(夜行) 기간(8월13일~15일)에는 일요일에도 공연을 준비한다.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무예24기 특별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정보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화성행궁 입장 관련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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