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 8월 31일까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접수
대표 콘텐츠 컬러풀 퍼레이드 · 컬러풀 버스킹 각 40여 팀 모집

대쿠컬러풀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쿠컬러풀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2021 대구컬러풀 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와 ‘컬러풀 버스킹’의 참여자를 오는 8월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 공개모집 한다. 공연의 주제는 ‘시민 위로’로 거리예술가 및 단체를 각 40팀씩 선발할 예정이다.

10월 23일(토)부터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JUMP UP! 거리‘위’로 시민‘위로’>라는 주제로 ‘거리예술’과 ‘시민위로’라는 키워드로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컬러풀 퍼레이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참여 및 준비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경연제가 아닌 비 경연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사전지원금 및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된다.

또한, 퍼레이드 공간도 행렬 구간과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하여 운영된다. 기존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은 행렬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하고, 공평네거리부터 종각네거리 까지는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하여, 방역 관리 및 관람객의 선택과 집중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거리예술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거리예술제'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컬러풀 퍼레이드는 30인 내외로 구성된 약 800미터의 전체구간을 활용한 퍼레이드가 가능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퍼레이드 구성 시 총 4회의 구성을 필수로 구성하여야 한다. 500미터 행렬 구간(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1회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구간(공평네거리 ~ 종각네거리) 내 90미터씩 구분된 총 3개의 구간에서 3회의 퍼포먼스를 구성하여야 하며, 회당 퍼포먼스는 4분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퍼레이드 연출 시 포인트별 퍼포먼스가 아닌 구간 전체를 활용한 연출을 권장하며, 퍼레이드 카, 의상, 가면(마스크)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길 권장한다.

한편, 거리예술제 프로그램인 <컬러풀 버스킹>은 국채보상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특별무대에서 거리공연이 가능한 거리예술가(단체)4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1억5천만 원, 컬러풀 버스킹은 1천7백만 원으로 각 40팀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0월 23일(토) ~ 24일(일) 양일간 컬러풀 버스킹은 13시부터 18시까지, 컬러풀 퍼레이드는 16시부터 21시까지 지정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재)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지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제로 대구의 다채로움을 선보이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예술인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주고 있다. 이에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거리예술·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대구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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