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 
시각, 문학, 공연, 음악 등 문화예술 전 분야 지원 가능

아트랩범어 전경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아트랩범어 전경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는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9월 10일(금)부터 10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각, 문학, 공연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팀은 11월 초 입주하여 이듬해 12월까지 배정된 스튜디오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입주 기간 연장은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아트랩범어에서는 선정된 예술인(단체)에게 스튜디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경비용역, 일반관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전기사용료, 인터넷·전화비 제외) 이 외에도 입주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아트랩범어 자체 기획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입주예술인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작년 공모와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이번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신청서, 스튜디오 운영계획서 외에도 예술인 활동증명서 또는 최근 3년(2019년~2021년) 예술 활동경력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스튜디오 운영계획에도 필수운영 프로그램(윈도갤러리, 교육프로그램)계획안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 심사는 10월 14일(목) 예정이며, 심사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로 진행된다. 인터뷰 심사에서는 지원 예술인(단체)의 활동 이력과 전반적인 스튜디오 운영계획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 후에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도심 속 이색적인 예술 거리인 아트랩범어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함께할 뜻있는 예술인(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1 아트랩범어 입주예술인(단체)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지원신청서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아트랩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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