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찬사-관객 호평, 거센 입소문 '올해의 데뷔작'
장기상영 돌입 절찬 상영 중, 마침내 1만 관객 돌파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지난 1일 개봉한 방민아-심달기-한성민 주연의 영화 '최선의 삶'이 27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선의 삶'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다.

영화 '최선의 삶'의 열여덟 강이-아람-소영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 그리고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그려낸다. 영화 속 배우들은 불안하고 예민했던, 그리고 극렬했던 우리의 모두의 십대 시절을 소환해낸다.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이 열여덟 세 친구 '강이', '아람', '소영'으로 분해 압도적인 열연을 펼쳤다.

영화 '메기'의 이재우 촬영감독, 영화 '걷기왕'의 한영규 편집기사,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민휘 음악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각종 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작품이다. 

개봉 이후 언론과 셀럽, 관객 모두의 만장일치 호평 속 입소문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지나며 장기상영에 돌입한 '최선의 삶'은 27일 1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며 단연 올해의 데뷔작임을 입증했다. 어려운 극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독립영화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내 의미를 더한다.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은 "세 친구들이 웃고 있어도 불안했고 가만히 있어도 불안했다. 가끔 떠올리던 짧은 추억들을 시간 순서대로 펼쳐서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었다"라는 평을, '카트' 부지영 감독은 "불가해한 시절의 숨소리의 다름조차 포착하려는 야심이 펄떡인다. 올해의 데뷔작"이라는 평을 남겼다.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사진 = (주)엣나인필름/(주)마일스톤컴퍼니 제공]

'독전' 이해영 감독은 "그 시절, 행복하지만 불안했고 거침없었지만 막연히 두려웠던 그 모든 공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영화 한 편이 됐다. 예민하고 섬세하다"라고 평했다.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역시 "영화 '최선의 삶'은 관객에게 위안, 즐거움, 울적함,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때로는 몽상에 잠기도록 만들 것이고, 때로는 웃게 만들 것입니다. 전율에 떨게 만들 것이고, 울게 만들 것이고, 생각하게 만들 것입니다"라고 전하며 '최선의 삶'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올해의 데뷔작, 그리고 1만 돌파로 궁금증을 더한  영화 '최선의 삶'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