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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팬레터' 12월 개막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네 번째 시즌을 이끌 20인의 캐스팅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왼쪽부터)김경수, 백형훈, 윤나무/사진=라이브㈜ 제공
(왼쪽부터)김경수, 백형훈, 윤나무/사진=라이브㈜ 제공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는 김경수, 윤나무, 백형훈이 캐스팅되었다. 

(왼쪽부터)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사진=라이브㈜ 제공
(왼쪽부터)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사진=라이브㈜ 제공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이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소정화, 강혜인, 허혜진/사진=라이브㈜ 제공
(왼쪽부터)소정화, 강혜인, 허혜진/사진=라이브㈜ 제공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여성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에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이 열연할 예정이다.

호쾌한 성격의 인물이자 시인이자 소설가로 ‘칠인회’를 꾸리며 순수문학을 추구하는 모더니스트 ‘이윤’ 역에는 박정표, 이형훈, 김지철이 변신을 꾀했다. 

소설가이자 명일일보 학예부장 ‘이태준’ 역에 윤석현, 임별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또 다른 ‘칠인회’ 멤버이자 이윤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김수남’ 역은 이승현, 장민수, 김태인이 발탁되었다. 

마지막으로 해진을 아끼는 엘리트 평론가로 냉철한 면이 있는 ‘김환태’ 역에는 김보현과 송상훈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인 이상과 김유정 등과 순수문학단체 구인회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12월 1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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