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 4인의 다양한 동시대 의제를 다룬 작품 공개
내년 상반기 ‘2021 올해의 작가’ 최종 1인 선정 및 시상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2021' 포스터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의 작가상 2021' 포스터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1’을 10월 2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올해의 작가상’은 해마다 동시대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 4인을 후원작가로 선정하여 신작 제작 지원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1’은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후원작가 4인으로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서 김상진과 최찬숙은 공감각을 일깨우는 사운드와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가상과 현실에 관한 새로운 감각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오민과 방정아는 ‘지금 여기’라는 의제를 매개로 각기 다른 일상의 순간과 공간을 포착함으로써 시간이 갖는 속성을 새롭게 일깨우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인 최종 수상자는‘2021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고 순금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으며,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현대미술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SBS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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