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사랑과 감독을 담은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부터 따뜻하고 편안한 재미를 선사하는 '체서피크 쇼어 시즌 5'까지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 3개를 소개한다.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는 진모영 감독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영감을 받아 긴 시간을 함께해온 여섯 나라 노부부의 일상을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사랑과 감동의 순간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각기 다른 국적과 문화 속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여섯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진모영 감독 포함, 각 나라의 감독이 1년 동안 담아냈다.

조영삼 부부와 더불어 오랜 시간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온 여섯 부부의 일상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아이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영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작품이다.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자 보호종료아동인 아영은 초보 엄마 영채의 6개월 된 아들 혁이의 베이비시터가 되어 생계를 꾸린다.

아들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영채는 어린 아영을 경계하지만, 아들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연다.

하지만 조금씩 가까워지던 두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영채는 모든 책임을 아영의 탓으로 돌린다.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체서피크 쇼어 시즌5

'체서피크 쇼어'는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던 다섯 남매가 고향 체서피크 쇼어로 돌아와 새 삶을 개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지낸 소중한 것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에 다섯 남매의 각양각색 로맨스가 녹아들어 따뜻하고 편안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풍광의 바닷가 마을 체서피크 쇼어에서의 완벽한 힐링을 '체서피크 쇼어' 시즌5로 다시 만나보자.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