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관광 안내시설에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시작
재활용 참여시 포인트를 적립하여 커피, 피자 등으로 교환 가능
ESG 친환경 경영에 맞춰 추후 서비스 확대 예정

서울관광플라자 기념품 판매관에 설치된 재활용품 수거 기기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플라자 기념품 판매관에 설치된 재활용품 수거 기기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시내 관광 안내시설을 활용하여 ‘친환경 서울 여행’을 위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관광 안내시설 중 2개소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IoT) 기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친환경 서울 여행’을 위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재활용품 수거 전문 스타트업(오이스터에이블)과 협업하여 운영되며, 자체 앱을 활용하여 친환경 포인트를 적립 받고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관광 안내시설을 활용한 친환경 자원 순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단의 ESG 경영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 방향을 모색 중이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관광 안내시설을 활용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통해 ESG 경영 확산에 동참하고 친환경 여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관광 이행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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