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α 해외진출 및 수요 진작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K-콘텐츠로 푸드, 뷰티 등 연관 산업 견인 위한 프로그램 오는 30일까지 지속

실감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 전시관 (사진=콘진원 제공)
실감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 전시관 (사진=콘진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11월 한 달간 종합 한류행사 ‘2021 온:한류축제(ON:Hallyu Festival)’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고,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한류성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온:한류축제’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행사인 ‘2021 K-박람회’와 통합 개최하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프라인 전시관을 운영해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연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콘텐츠기업 66개 사는 해외 바이어 52개 사와 총 35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11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도 수출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콘텐츠IP 기업인 ‘디오리진’은 인도네시아 ‘SHOH Enterprise’와 손잡고 전문 웹툰 아카데미를 인니 현지에 조성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엔피의 인터랙티브 실감콘텐츠 전문스튜디오 ‘NP XR STAGE’ 무대를 전시관에 구축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확장현실(XR) 기술로 구현된 실감형 온라인 공연 콘텐츠 시연과 제작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온:한류축제’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이달 30일까지 계속하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온:한류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K-대박패키지’시청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K팝 공연 등 이번 ‘온:한류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지난 6일 개최한 ‘Unite ON: Live Concert’ 공연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온:한류축제’는 ‘온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종합 한류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K-콘텐츠 및 한류 연관 상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K팝 공연 등을 마련해 11월 한 달간 개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