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12월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등에서 

2021 제주영화제 포스터/사진=제주영화제 제공
2021 제주영화제 포스터/사진=제주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2021 제주영화제가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제주영화제는 세계 섬 지역의 매력적인 영화를 발굴해 교류하는 영화제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개막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아 있는 우리에게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을 보낸 제주로케이션 작품인 이영아 감독의 '낮과 달'이다. '낮과 달'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은 주인공이 남편의 고향인 제주도를 찾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제는 제주아트센터, CGV제주노형관,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 호은아트홀 등에서 30여 편이 상영된다.

폐막식은 12월 26일 오후 3시 CGV노형점에서 진행되며 폐막작으로 마틴 로버트슨 감독의 '파도 위의 소년'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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