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양익준, 공민정, 이환, 정하담,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랫줄) 김태용, 김종관, 윤가은, 박석영, 윤단비/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윗줄) 양익준, 공민정, 이환, 정하담,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랫줄) 김태용, 김종관, 윤가은, 박석영, 윤단비/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의 극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세이브아워시네마’ 캠페인이 12월 4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참여 게스트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첫 번째 섹션은 '배우들의 영화관'으로 배우 양익준, 공민정, 이환, 정하담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첫 번째 섹션의 진행은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도맡으며,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관객들의 사연을 배우가 직접 낭독하고 영화관에서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섹션은 '특별 인터뷰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브로커(가제)'로 첫 한국영화 연출에 도전해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세이브아워시네마’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계의 어려운 현실에 깊게 공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공통된 위기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세 번째 섹션은 '감독들의 영화관'으로 차기작 '원더랜드'를 준비 중인 대한민국 대표 감독 김태용이 진행을 맡는다.

게스트로는 김종관 감독, 윤가은 감독, 박석영 감독, 윤단비 감독이 참여한다. 다섯 감독은 한 명의 관객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준 최초의 영화관, 그리고 창작자로서 마주한 오늘날의 영화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 '우리들의 영화관'에서는 영화계 종사자의 피부로 와 닿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현장 토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살리기 캠페인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온 감독, 배우, 극장 관계자 약 50인의 릴레이 인터뷰가 공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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