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자문 역할 강화를 위해 분야별, 지역별 위원 다양화

제3기 자문위원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제3기 자문위원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1일 문화재단 운영과 사업 자문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을 제3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교수, 문화기관 관계자, 지역예술인 등 재단 사업에 실질적 자문이 가능한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지원, 문화예술향유, 문화예술정책 및 운영, 지역 문화예술, 지역정책 관계자 등 6개 분야별로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인사 비중을 50%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문화예술 환경변화에 대응한 문화사업 추진, 세종예술의전당 운영, 세종축제 발전방향, 문화예술교육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일 세종문화예술단체연대 회장은 “자문위원들 각자가 지닌 전문성을 살려서 세종시문화재단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정기 자문회의 뿐만 아니라 재단의 사업과 연계해 소규모·수시 자문 형태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