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베놈' 단숨에 뛰어넘어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웰메이드 범죄 액션 누아르의 탄생으로 관람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킨 '강릉'이 극장가에 이어 IPTV 포함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강릉'은 지난 3일기준 올레TV, 딜라이브TV, U+모바일 TV, Seezn 등 다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영화 순위 1위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듄',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올 극장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며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현상은 팬데믹 때문에 미처 극장에서 보지 못한 이들은 물론, 영화관에서 관람한 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시 만나고자 하는 관객들의 N차 행렬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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