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화)부터 12월 26일(일) 예약 판매 진행
본 공연과 별개로 촬영/제작된 영상 + 부클릿 수록
‘어쩌면 해피엔딩’ 전 프로덕션 최초로 DVD 출시, 소장 가치 높여

어쩌면 헤피엔딩 DVD/사진=CJ ENM 제공
어쩌면 해피엔딩 DVD/사진=CJ ENM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DVD 출시를 확정 지었다.

지난 9월 5일 네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종연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선보인 트라이아웃 공연과 지난 8월에 일본에서 진행된 라이선스 공연은 현지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성민부터 임준혁, 정욱진, 홍지희, 해나, 한재아, 성종완, 이선근까지,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캐스트들의 열연과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영상, 아날로그 소품 등이 공연 내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오프라인에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지난 11월 15일(월), 22일(월), 29일(월), 총 3번에 걸쳐 공개된 유료 온라인 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Live’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작품의 OST가 수록된 LP는 출시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늘(14일, 화)부터는 ‘어쩌면 해피엔딩’ 2021년 캐스트 버전 DVD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DVD는 카메라 7대를 동원해 본 공연과 별개로 촬영, 제작된 ‘어쩌면 해피엔딩 Live’와 동일한 영상이 담긴 3장의 CD와 별도의 부클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DVD는 ‘어쩌면 해피엔딩’의 전 프로덕션을 통틀어 최초로 출시되는 만큼, 소장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해피엔딩’ DVD는 오늘(14일, 화) 오후 2시부터 26일(일)까지 YES24 티켓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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