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9시 MBC,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 6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기말고사 콘셉트 대결의 무대를 이어간다. 그중 1학년과 4학년 ‘예쁜 애’팀의 팀 선택 과정과 대결곡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4학년 연습생들은 전략적으로 콘셉트에 접근, ‘예쁜 애’ 팀은 승산이 있을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연 연습생은 윤채원 연습생에게 “노래를 잘하니까 ‘잘하는 애’ 팀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윤채원은 “일단 고민을 좀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1학년의 콘셉트 회의에서 김선유 연습생은 ‘예쁜 애’팀으로 보미세라, 정유주, 박보은 연습생을 추천했으나 박보은 연습생은 “나 안 예뻐. 못생겼어”라며 “언니들을 이길 자신이 없어 외모로”라고 답했다. 외모와 실력으로 구분하는 지점에서 시청자 또한 그 갈등을 함께 느낄 것으로 보인다.

회의 결과 1학년 보미세라 연습생을 시작으로 정유주, 윤승주 연습생과 4학년 김유연, 명형서, 윤채원 연습생까지 총 6명은 ‘예쁜 애’팀에 입성했다. 대결곡인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가 공개되자 4학년 연습생들은 “우리가 (무대) 찢겠다”면서 “4학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쁜 애’팀이 본 경연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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