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레트로 걸그룹 ‘라라걸스’가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리메이크곡 ‘대리만족’을 지난 1월 1일 공개했다. 라라걸스는 복고댄스 공연팀 순수댄스컴퍼니에서 기획한 복고풍 걸그룹으로써 리더 니나, 발레리나 별희, 메인보컬 로디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이다.

대리만족은 1996년 여성듀오 ‘뚜띠’가 발매한 곡으로서 ‘빰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인트로만 들어도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신나는 리듬과 달리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담고 있는 반전 있는 가사는 노래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앨범에서는 댄서출신 라라걸스 멤버들이 만든 일명 ‘캣춤’이라는 손가락춤을 함께 선보인다.

‘라라걸스’의 소속사 Soonsu ENT 관계자는 “대리만족은 가요계의 황금기라고 불리던 90년대에 그 시절을 풍미했던 음악이었고 누군가에겐 위로를, 누군가에겐 그리운 추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있을 것이다”라며 “25년이 지난 2022년 현재 대리만족은 다시 리메이크 되었고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힐링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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