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티키타카체 소개 이미지/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티키타카체 소개 이미지/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11명의 청년 장애예술 창작자가 그려낸 영문 99자 티키타카체가 개발되어 무료로 보급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1월 13일(목)부터 『2021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의 결과공유회를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와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티키타카체는 무료로 배포되며, 온라인공유회에서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폰트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프리로 제공된다.

청년장애예술가양성사업-너와나의 티키타카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장애예술가에게 안정적으로 예술 현장 진입 기회를 마련해 주고 예술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의 워크숍, 3개의 창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21명의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간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프로젝트로 타이포브랜딩 스튜디오 ‘엉뚱상상’과 청년장애예술가가 장애예술의 가능성과 의미를 전달하는 폰트인 티키타카체를 개발하였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이번 결과공유회를 준비하며 청년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였다.

각자의 색으로 개성을 드러낸 사진은 결과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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