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무용 관련학과 졸업자, 1년 이상 공연 활동 경력자
서류전형 후 실기 오디션으로 선발

2021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2021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2022 전북관광브랜드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의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공고는 오늘(14일)부터 2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3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소리·무용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1년 이상 공연 활동 경력자(연 2회 이상)며, 공연 및 연습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총 21명(소리 2명, 무용 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소리 관련 학과는 국악과, 한국음악과 등 소리 전공이며, 무용 관련 학과는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스포츠댄스, 태권도, 실용무용 등 무용 관련), 뮤지컬, 연극, 연기 전공자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적격 여부)과 2차 실기 오디션으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8일에 발표한다.

특히, 실기 오디션에서 소리 분야는 자유곡(판소리 5바탕 중 자유 선택), 무용 분야는 창작무를 심사하고, 공통으로 특기(타악, 연기, 무용 등 자유 선택) 및 태도를 평가한다.

한편, ‘몽연-서동의 꽃’은 삼국 시대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 공주의 서동요를 바탕으로 만든 판소리댄스컬이다.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토 주 3회, 전라북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간 70회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공연기획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