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미주투어 돌입...'글로벌 대세 그룹' 입증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오는 2월 그룹 원어스(ONEUS)가 2년 3개월 만에 미주 투어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사진=RBW 제공)
(사진=RBW 제공)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ONEUS TOUR 'BLOOD MOON''의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원어스는 오는 2월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등 총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에 나선 데 이어 약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온 원어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스만의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담긴 'BLOOD MOON'의 티저도 공개됐다. 영상 속 원어스는 푸른 달빛에 의존해 숲속을 거닐다 붉은빛이 얼굴을 스치자 한곳으로 모인다. 붉게 물든 달처럼 여섯 멤버의 눈도 서서히 빨갛게 변하며 끝난 영상은 감각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원어스는 최근 미니 6집 'BLOOD MOON'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으며,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2일 두 번째 팬미팅 '원어스의 이중생활'을 개최하며 한국의 팬들과도 만남을 가진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