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2년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2022년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사진=산청군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올해 12월까지 각 읍면지역에서 월 4∼5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남도의 지원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방문해 임산부 및 가임기·비가임기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임산부 산전 기본검사, 초음파검사, 선천성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 임산부 주수별 검사 등이다.

올해부터는 추가 검사 항목인 종양표지자검사, 여성호르몬검사를 포함한 가임기검진 11종과 골다공증검사, 콜레스테롤검사를 포함한 비가임기검진 8종, 통풍검사를 포함한 배우자 검진 3종도 병행하고 있다.

2주 간격으로 매주 수요일은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되며, 월 2∼3회는 순차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접수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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