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셰어로 온라인 대체자료 이용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의 영어권 자료 이용을 지원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의 자료 이용을 위한 '북셰어(Bookshare) 온라인도서관' 회원을 모집한다. 18일(화)부터 2월 15일(화)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국내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 한정이다.

북셰어는 일반 인쇄물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미국 비영리 단체 베네테크(Benetech)가 운영하는 온라인도서관이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주제에 걸친 영어권 온라인 대체자료(디지털 음성도서, 전자점자자료 등)를 이용 가능하며, 107만여 종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또는 장애인서비스 전용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7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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