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편을 맞아 '정 경의 11시 클래식'으로 개편

사진=EBS FM, '정 경의 11시 클래식' 제공
사진=EBS FM, '정 경의 11시 클래식'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매일 오전 11시부터, EBS FM에서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이 오는 28일부터 <정 경의 11시 클래식>으로 개편된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인식되었던 클래식 음악’을 ‘대한민국의 5천만 온 국민이 재미있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 시간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코너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EBS 라디오 관계자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는 정 경 DJ와 함께 온 국민이 클래식을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개편 이후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 첼리스트 심준호 등 한국이 자랑하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진행자인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페라마(OPERAMA)’라는 예술경영학 장르를 통해 대중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로 클래식의 다양화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워너 뮤직에서 발매한 슈베르트 <마왕>등 17집의 앨범과 <예술상인>등 3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EBS 라디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의 첫 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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