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사주명리는 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6~70%정도 제공한다. 그만큼 사람의 인생에 있어 6~70%의 운명은 미리 정해져 있으며, 나머지는 인간의 의지에 의해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다.

이에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성명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철학관 동경철학관의 이태철 원장은 "냉정하게 말해 이름을 통해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아니지만, 커다란 운명의 틀 안에서 적합한 이름을 짓게 되면 운과 길흉화복을 적절히 관리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태철 원장은 대구공업대학 겸임교수로 수맥파 차단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사주 뿐 아니라 궁합, 작명, 택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입학 후 일본 동경소재 동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명리학을 업으로 삼아온 그는, 이 창원 작명소를 3대 째 지켜오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으로 철학가 가문의 명맥을 잇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주 명리에 맞춰 작명을 진행 하니만큼 그의 철학관은 장유철학관, 김해철학관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름과 사주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사주팔자를 하나하나 분석하기 때문에, 한 작명 당 기본 3시간이 걸려 그는 의뢰자를 하루에 3명 이상 받지 않을 정도로 작명과 개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창원작명소 이태철 원장은 이러한 명리학에 대해 "삶에서 일어날 수많은 일에 대해 제시해주고 기회를 잡거나, 나쁜 건 피해감으로써 삶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가치를 두어 평생을 공부하고 연구할 계획이다."며 명리학에 대한 참뜻을 전하였다.

그는 특히 아이작명 시 가족이 직접 방문하여 설명을 들어야지만 작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전화작명은 절대로 진행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출생과 함께 지어지는 이름이기에 더욱 크게 가치를 두는 것이다.

동경철학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