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댕 다이어리 in LA(DDL)'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최유정, 김도연까지 '아이틴걸즈'로 걸그룹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이오아이 멤버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판타지오 측은 "최유정·김도연을 필두로 하여 8~10인조를 염두에 두고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현재 7월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1년간 경험했던 최유정과 김도연이 드디어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셈이다. 그들이 속한 '아이틴걸즈'는 지난 3월부터 네이버 V앱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유정과 김도연 이외에 추예진, 김수경, 노효정, 정해림, 강소은, 이서정 총 8명이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최근 미국 유학길에 올라 유명 프로듀서 및 트레이너들에게 배움의 시간을 갖으면서 '도댕 다이어리 in LA(DDL)'를 내놓으며 데뷔 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 ⓒ 로엔엔터테인먼트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의 현 상황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아이오아이' 활동을 병행하면서 정채연('다이아')과 김세정, 강미나(이상 '구구단'), 유연정('우주소녀')는 이미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올해, 임나영, 주결경은 '프리스틴'으로 데뷔신고식을 마쳤고, 김청하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전소미와 김소혜는 여러 예능 방송에 출연하면서 활약 중이다.

판타지오 측은 "최유정과 김도연은 오래전부터 트레이닝해왔고, 지난해 '아이오아이' 활동도 경험했다.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걸그룹이 되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많은 준비를 해왔다. 최고의 트레이너들과 함께한 만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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