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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곧 다가올 19대 대통령 선거 열풍에 동참, 6인6색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약 9년만에 국내 공연되는 '록키호러쇼'는 오랜만의 컴백이라는 사실 외에도 관객 참여형 콘셉트와 개막 전 관객들과 만나는 사전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는 프랑큰 퍼터 역의 배우 마이클리, 송용진, 조형균 그리고 마젠타 역의 배우 김영주, 서문탁, 리사 6인의 캐스트가 주인공으로 특히 각 배우들의 정당 이름과 이들이 내세운 공약이 눈에 띈다.

기호 1번은 '베테랑이당'의 마이클리, 2번은 '씽크로율쩐당'의 송용진, 3번은 '반전캐스팅이당' 조형균, 4번은 '섹시카리스마당' 김영주, 5번은 '쎈언니당' 서문탁, 6번은 '팔색조매력이당' 리사로 구성됐다.

특히 송용진 배우는 '준비된 프랑큰 퍼터'임을 내세우며 2005년 에디 역, 2008년 프랑큰 퍼터 역, 2010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의 내레이터 역에 이어 2017년 프랑큰 퍼터 역을 맡음을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이처럼 각 캐스트들의 매력을 재치있게 담은 선거 패러디 포스터가 '록키호러쇼'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오는 8일 TIME WARP CLUB(이하 타임워프 클럽)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타임워프 클럽은 기존 쇼케이스와 달리 클럽 파티를 접목시켜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전 캐스트가 출연해 약 60분 내외로 축약된 버전의 '록키호러쇼'를 선보인다. 개막 전 미리 만나보는 '록키호러쇼'를 콘셉트로 하는 타임워프 클럽은 오는 8일 오후 8시,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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