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는 '첼리시모'
'프린지 페스티벌' 공모는 3월 25일까지

사진=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사무국 제공
사진=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제17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4월 2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윤보선 고택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4월 22일 개막공연과 23일, 27일은 세종체임버홀, 5월 1일과 2일은 윤보선 고택의 야외 무대에서, 나머지 일정은 모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제는 <첼리시모!(Cellissimo!)>이다. 첼로의 ‘Cello’와 강조를 뜻하는 ‘-ssimo’가 결합된 단어로 실내악 음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악기인 첼로를 집중 조명한다. 

13일간 이어지는 12회의 공연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58인의 연주자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부대행사인 ‘프린지 페스티벌’의 출연자를 공모한다. 주변부를 뜻하는 ‘프린지’는 축제 초기부터 축제의 사전 행사로 박물관, 미술관 등은 물론 인사동, 남산 타워 등 서울이 자랑하는 랜드마크 곳곳에서 진행되어 왔다.

공개 모집 첫 해이다 보니 형식이나 구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 주제로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출연팀을 선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 공모 및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서울스프링실래악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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