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전국 곳곳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이 시행사 업무를 대신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 및 분양 마케팅 비용, 건설사 이윤 등 2차적인 비용까지 최소화 할 수 있어 아파트 공급가가 약 20% 정도 저렴하게 책정되며 조합에 가입돼 있다면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반 개인들이 조합을 구성해 초기분담금을 지불하고 직접 토지매입과 건축비를 부담하며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1차적인 토지구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부대비용 등의 금액을 줄일 수 있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역시 지역주택조합이 주체가 돼 지역 조합 방식 차용으로 조합원에게 아파트를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이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2017년 4월 3일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84㎡ 타입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로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김해 삼계동 620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 1,922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남향 위주 판상설계, 발코니확장형 설계로 실거주 공간을 넓혔으며 약 4.96㎡(구 1,5형) 넓은 공간 평면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진도 약 8.0의 강진에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내진 설계를 적용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사업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는 일부 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원을 먼저 모집한 후에 토지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향후 토지가격이 상승하거나 토지 소유자가 동의를 하지 않는 등 토지매입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운데 사업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추후 추가 분담금이 발생될 가능성도 있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의 경우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불신과 일반적인 우려를 모두 불식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2016년 4월 28일 창립총회를 완료했으며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 매입 계약을 완료, 지난 4월 3일 조합설립인가까지 완료한 상태다. 

지질조사도 완료해 현재 문화재 지표조사가 진행 중으로 대단지 도시개발행위 심의접수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일부 철거도 진행 중이다. 지역주택조합이 건설부터 입주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빠른 사업추진력을 바탕으로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양상이다.

또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입 의사가 있는 고객이 문의할 경우 주택전시관에서 사업추진과 관련된 토지매매계약서, 소유권확보자료를 열람해주는 등 투명하고 건실한 사업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단지는 9,300여 세대의 아파트 밀집 지역인 삼계동에 위치해 향후 프리미엄 형성 및 개발호재 등이 기대 가능하다. 2017년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인해 김해 삼계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되는 등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교육, 자연 인프라 등을 구비했다.

또한 단지 내에 약 3.306㎡(구 1,000형)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해 최초 6레인 수영장과 사우나와 찜질방, 19타석 실내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시설, 탁구장, 등의 다양한 건강 시설과 더불어 썬큰가든, 카페 등 입주민이 원하는 여가시설까지 마련된다. 

조합 측은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비를 관리비에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며 커뮤니티 운영 수익금으로 각 세대 관리비를 인하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 16개의 친환경 테마공원까지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이 생활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의 주택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김해시청 맞은편)에 자리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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