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 OCN ‘우월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사진= OCN ‘우월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지난 13일 첫 방송된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회에서는 평범한 가장이자 소방관이었던 이호철(진구 분)이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 2년이 지난 이후 트라우마를 겪던 중 딸 이수아가 납치당하며 위기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호철로 분한 배우 진구가 혼란의 연속인 상황 속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이끌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총소리와 함께 이어진 2년 전, 소방관이었던 이호철은 응급처치 이후 동료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비명을 들었고 다가가 문을 열던 때 안에서 나오는 살인범의 무차별한 공격에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호철에게는 끔찍한 트라우마가 남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도 힘겨워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전히 이호철은 그날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신의 가족이 공격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딸에 대한 과보호로 이어졌고, 결국 이호철의 빌라 단지 내에서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며 이호철의 의심 또한 극대화됐다. 

이호철의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던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딸 이수아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딸 이수아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통화, 납치범은 이호철에게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길 요구했고 딸을 찾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이호철의 엔딩은 숨 막히는 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진구는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부터 트라우마를 겪는 고통, 가족에 대한 사랑까지 절박한 눈빛과 긴장감이 서린 표정 그리고 섬세한 호흡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이호철의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안방을 사로잡은 진구의 열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CN ‘우월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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