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주말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디즈니+ 신작&추천작을 소개한다.

사운드트랙 #1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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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대세 배우 박형식과 한소희,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빈센조'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최고의 배우와 연출자가 만들어낼 환상적인 시너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형식과 한소희는 20년 동안 서로의 곁에서 함께 해온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역대급 케미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운드트랙 #1'은 디즈니+를 통해 23일 1회가 공개되었고 이후 3주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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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월드 와이드 32억 달러 흥행 신드롬을 기록한 원조 애니버스터 '아이스 에이지'의 새로운 이야기로 기존의 시그니처 배경인 빙하에서 벗어나 그 아래 숨겨져 있던 미지의 정글 ‘잃어버린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하고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그려내며 더 신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과 문제적 쌍둥이 ‘크래쉬&에디’, 그리고 ‘벅’에게 복수를 꿈꾸는 악당 공룡 ‘오슨’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3월, 단 하나의 원픽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린다.

 

앙코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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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영화 '앙코르'는 싱어송라이터 ‘쟈니 캐쉬’의 젊은 시절, 그의 연인이었던 ‘준 카터’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의 전설이 된 ‘쟈니 캐쉬’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리즈 위더스푼과 호아킨 피닉스의 눈부신 열연은 물론 두 사람의 가슴 시린 로맨스와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리즈 위더스푼은 뛰어난 연기로 아카데미 시상식은 물론 전미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등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라이프 오브 파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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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등을 연출한 세계적 거장 이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라이프 오브 파이'는 망망대해 위 작은 구명 보트에서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표류하게 된 소년 ‘파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이자 부커상 수상작인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원작이며 완성도 높은 시각효과를 통해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을 극대화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리처드 파커’와 ‘파이’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느낄 수 있는 철학적이고 탄탄한 이야기의 구조는 '라이프 오브 파이'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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