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마블 NEW 히어로, 제94회 아카데미 수상작, 추리 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까지! 이번 주말을 즐겁게 보낼 디즈니+ 신작&추천작을 소개한다.
 

■문나이트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블의 NEW 히어로이자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MCU의 판도를 바꿀 강렬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집트의 신들을 활용한 소재와 독특한 배경, 미스터리한 무드는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순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마블 사상 가장 거침없고 무자비한 초월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스펙터클한 비주얼까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나이트'는 디즈니+를 통해 매주 수요일 한 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나일 강의 죽음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추리 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작품이자 실제 그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에는 아카데미에서만 총 8번의 노미네이트를 달성한 ‘케네스 브래너’가 맡아, 원작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시선을 이끈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이집트 나일 강의 전경, 초호화 프로덕션 역시 빠질 수 없다. 

여기에 전 세계 4대 밖에 없는 65mm 카메라로 담은 환상적인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Something's Coming: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비하인드

제9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세계적인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흥미로운 제작 과정이 담긴 'Something's Coming: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비하인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 작품은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중 하나”라며 원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스필버그 사단은 5년간의 각본 작업을 비롯해 약 1년간의 캐스팅 과정과 4개월간 사전 리허설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제작 과정을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타미 페이의 눈

'타미 페이의 눈'은 70, 80년대에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제시카 차스테인)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타미 페이 베이커’ 역할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은 그와 최대한 닮아 보이기 위해 4시간에 걸쳐 특수 보철물을 얼굴에 붙이는 것은 물론 의상부터 분장, 억양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놀라운 열연을 펼치며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았다.

특히 '헬프', '제로 다크 서티'에 이어 3번째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마침내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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