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 시작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 2차 저작물 사업 추진

웹툰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 표지/사진=콘텐츠랩블루 제공
웹툰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 표지/사진=콘텐츠랩블루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카카오페이지 글로벌 로맨스 판타지 분야 1위 웹툰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가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제작한 접근 불가 레이디는 2021년 4월 30일 카카오페이지에 독점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연출과 화사하고 세밀한 그림체가 독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으며 매 회 연재마다 높은 조회 수로 이어졌다.

2021년 9월 론칭한 일본 픽코마에서는 각종 순위 차트를 휩쓸며 인기작 1위에 올랐고, 중국, 북미(타파스), 태국, 대만(카카오웹툰)에서도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웹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큰 사랑을 받은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1의 배턴을 이어받은 시즌 2에서도 주인공 힐리스의 고통스러운 삶은 계속된다.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서 버림받고, 사랑하는 연인에게조차 배신당해야 했던 그녀의 비극적인 운명 속에 4개의 가문을 둘러싼 비밀이 독자들의 호응 속에서 회차마다 몰입감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 불가 레이디' 웹툰 시즌 2 역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프랑스에서 K-웹툰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콘텐츠랩블루 고영토 대표는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는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체와 높은 퀄리티로 제작돼 시즌 1을 능가하는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미 작품성과 시장성을 검증받은 만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저작물 사업 등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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