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의 음악이야기
바리톤 고성현, 베이스바리톤 김진추 등 출연 예정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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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클래식 음악은 TV광고, 영화, 드라마 등에 사용되며,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연출 한승훈, 이유자)은 음악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클래식을 편안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성악가로 활동하면서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뚤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개최 이래 최연소 베이스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았고, 2018년 조지아 트빌리시 오페라크라운 국제성악콩쿠르 초대우승을 거머줬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 성악가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떼아모르로 활동하며 미니앨범 <Wish>, 디지털싱글 <이 별 빛>을 발매하였고, 김현식 헌정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하였다.

6일 이후로는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베이스 바리톤 김진추(추계예대 교수), 바이올린 차인홍(라이트주립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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