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5일 어린이 무료입장, 체험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린이랑 본태박물관' 포스터 / 사진=본태박물관
'어린이랑 본태박물관' 포스터 / 사진=본태박물관

 

어린이날 당일(5일)에 한하여 어린이 관람객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어린이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장을 마련해주고, 어려서부터 전통공예품부터 현대미술품까지의 다양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요소들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드로잉 키트를 대여하여 야외에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기획전시관에서는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이라는 주제로 체험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본태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공예 전시품 중 소박하지만 멋들어진 조각보와 괴불을 손수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이다.

본 체험전시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선물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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